마디찬마취통증의학과
"주사 한 번이면 낫는 줄 알았어요" 재생치료, 첫 검사부터 회복까지 회차마다 달라지는 것

PAIN · PUBLIC HEALTH JOURNAL

"주사 한 번이면 낫는 줄 알았어요" 재생치료, 첫 검사부터 회복까지 회차마다 달라지는 것

마디찬통증의학과 편집실감수 박재영 대표원장 ·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의료 정보 안내

이 글은 일반 의료 정보로, 개별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재생치료는 주사 한 번으로 끝나는 치료가 아닙니다. 손상된 인대와 힘줄이 실제로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개 1~4주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합니다. 처음 병원을 찾을 때 이 점을 모른 채 한 번의 시술을 기대했다가, 전체 일정을 듣고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재생치료를 고민하는 분에게는 개별 주사보다 '몇 주에 걸친 하나의 과정'이라는 그림을 먼저 이해하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첫 검사에서 무엇을 확인하고, 회차마다 무엇이 달라지며, 회복을 어떻게 지켜보는지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재생치료가 겨냥하는 조직은 어디인가

재생치료는 손상된 인대·힘줄 같은 근골격계 조직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수술 주사 치료법입니다. DNA 주사와 프롤로테라피가 여기에 속합니다. 목과 허리, 어깨, 팔꿈치, 손목, 무릎, 발목, 고관절처럼 인대나 힘줄이 반복적으로 부담을 받는 부위의 통증에 적용을 검토합니다.

인대와 힘줄은 혈류가 상대적으로 적은 조직이라 한 번 늘어나거나 미세하게 손상되면 스스로 회복되는 속도가 더딘 편입니다. 재생치료는 이 부위에 약물을 직접 주사해 조직이 회복 반응을 일으키도록 유도하는 원리에 기반합니다. 조직이 시간을 두고 반응하는 치료이므로, 즉각적인 변화보다 회차가 쌓이는 흐름을 전제로 접근합니다.

첫 내원: 통증의 지점을 찾는 검사부터

첫 방문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통증의 원인 지점을 정확히 찾는 것입니다. 같은 무릎 통증이라도 인대 문제인지, 힘줄 문제인지, 아니면 관절 자체의 문제인지에 따라 재생치료가 맞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나뉩니다.

마디찬통증의학과는 근골격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손상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주사가 필요한 지점을 눈으로 보면서 판단합니다. 손상 위치가 특정되어야 약물이 엉뚱한 곳이 아니라 실제 회복이 필요한 조직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확인 과정이 회차별 주사의 정확도를 좌우하는 출발점입니다.

회차별 주사는 어떻게 이어지는가

재생치료는 보통 총 3~10회, 1~4주 간격으로 진행합니다. 회차 수와 간격은 손상 정도와 부위, 회복 반응에 따라 달라지므로 처음부터 횟수가 하나로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왜 한 번에 끝내지 않고 나누는가

조직 회복은 한 번의 자극으로 완결되지 않고 여러 번의 자극이 축적되면서 진행되는 성격을 갖습니다. 그래서 일정 간격을 두고 반복 주사하면서, 이전 회차 이후 통증과 기능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하고 다음 회차의 방향을 조정합니다. 간격을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주사 후 조직이 반응할 시간을 확보해야 다음 주사의 효과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복을 지켜보는 관찰 기간

회차 사이의 1~4주는 단순한 대기 시간이 아니라 경과를 관찰하는 기간입니다. 통증의 강도, 움직일 때의 불편함, 일상 동작에서의 변화를 살피면서 치료가 예상대로 흘러가는지 점검합니다. 반응이 더딘 경우 시술 지점이나 계획을 다시 검토하기도 합니다. 매 회차마다 같은 주사를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의 상태를 반영해 이어간다는 점이 재생치료 과정의 핵심입니다.

비급여 항목이라는 점과 비용의 구조

재생치료(프롤로테라피)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며, 관절·척추 부위 기준 1회 50,000원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러 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치료이므로, 시작 전에 예상 회차와 전체 비용의 대략적인 그림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마디찬통증의학과는 과잉 진료를 배제하고 정확하고 본질적인 비수술 치료를 지향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회차를 늘리기보다, 원인에 맞는 치료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방향을 우선합니다.

담당 의료진

박재영 대표원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림대학교에서 마취통증의학 전문의 과정을 마쳤습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청담튼튼병원·88병원 비수술치료센터 원장 등을 거치며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 30만례 이상의 임상 경험을 쌓았습니다. 대한통증학회 정회원, 대한근골격초음파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리 저림의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정확한 지점을 찾아내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라는 원장의 말은 재생치료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손상 지점을 먼저 특정하고, 원인에 맞는 비수술 치료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태도가 회차별 주사의 밑바탕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주사를 맞은 뒤 오히려 뻐근함이 느껴질 수도 있나요? 재생치료는 조직의 회복 반응을 유도하는 원리이므로, 주사 직후 일시적으로 부위가 뻐근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마다 반응이 다르므로 불편이 이어질 때는 다음 회차 전에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해진 회차를 다 채우기 전에 통증이 줄면 중단해도 되나요? 회차 수는 처음부터 고정된 것이 아니라 경과에 따라 조정합니다. 상태 변화를 진료에서 확인한 뒤 남은 계획을 함께 상의하게 됩니다.

다른 주사치료와 함께 받을 수 있나요? 부위와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진료에서 손상 부위를 확인한 뒤 어떤 치료를 어떤 순서로 둘지 판단합니다.

진료 안내

마디찬통증의학과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동일로 907 동원빌딩 2층에 있습니다. 진료는 평일 09:00부터 17:40까지,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09:00부터 13:40까지 이어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진합니다. 평일 점심시간은 13:00부터 14:00까지이고, 물리치료는 진료 마감 30분 전까지 내원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이나 일정 문의는 전화 02-975-8575로 하실 수 있습니다.

주사 한 번으로 끝나기를 기대했던 마음이 처음엔 실망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인대와 힘줄이 회복되는 속도를 생각하면, 여러 회차에 걸쳐 상태를 확인하며 나아가는 방식이 오히려 조직에 맞는 접근입니다. 통증이 오래 이어지고 있다면 지금 그 부위가 어떤 상태인지부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일반 의료 정보로, 개별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최종 수정일 2026.09.25

전화 상담 02-975-8575